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3화 이효리 엄마 가방 신발 시청률 재방송 다시보기 알려드리겠습니다.
저의 일요일 밤 9시10분 , 일주일의 마지막을 장식해주는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는 저와 비슷한 분들이 하는 말이.. 요즘 눈물 치트키 라고 하던데 맞을까요?ㅎ 이 덕분에 2.1% 시청률을 올렸습니다.
엄마와 딸이란..
<엄마 단둘이 여행갈래> 3화에서는 벚꽃 아래서 사진도 찍고 숙소에서 엄마와 같이 식사를 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던 일들이 방송되었습니다.
이효리는 "엄마랑 저랑 완전히 다른 사람이라 생각했는데 지내다 보니 똑같은 게 너무 많은 거다. 제가 저 자신에게 되게 싫은 부분이 그게 엄마한테 그대로 또 보이고, 그러니까 또 더 싫고, 싫은 부분은 성격이 급한 점, 그리고 현실적으로 생각하고"라고 말했습니다. 또 "감성적이고 즐기기보다 빨리빨리 뭘 하고 끝내야 하고. 보다 보니까 비슷한 게 많아서 그것만 없으면 엄마가 더 많은 일을 하고 더 많이 즐길 수 있을 것 같은데. 답답한 마음이 올라왔다"라고 인터뷰했어요.
거기에 엄마는 "딸에게 묻고싶은건 많지만 바쁠 걸 아니까 잘 묻지 못했다"면서 "남의 딸처럼 TV에서나 보고 그랬지. 지켜만 보고 있었지 나는 나대로. 애타는 마음으로 지켜봤다"라고 마음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30년 만에 엄마가 끓여 준 오징엇국을 먹고 방으로 가서 숨죽여 눈물을 흘렸습니다. 식탁에서 눈물을 글썽인 이효리에게 엄마는 "왜 눈물 나려고 그래. 먹어 그냥. 싹 풀어버려. 맺혔던 거"라고 말하고 이효리는 눈물을 닦으며 식사를 했습니다."옛날 생각이 났어. 나쁜 생각 아니야. 좋은 생각이야. 추억"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엄마는 "옛날에 없이 살아서 모든 걸 부족하게 해 줘서 항상 미안하다"라면서 "울고 싶은 땐 울어라"라고 진심을 전했습니다. 어릴 때 힘들게 살았던 시절 어쩔 수 없이 선택했던 오징어국에서 이효리는 막내라 마지막에 국을 받으면 오징어가 몇 개 들어있지도 않아서 속상했다고도 했고 남들이 버린 연탄재를 주으러 다니기도 했다는 얘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효리가 엄마와의 벚꽃나무아래 여행 중에 들었던 가방와 신발이 눈길을 끌었는데요 한번 보실까요?
엄마 단둘이 여행갈래 이효리 가방
가방은 홀츠바일러(Holzweiler) 의 코쿤 마이크로 백 에크루 (Cocoon Micro Bag Ecru)입니다.
깨끗한 아이보리 컬러에 손잡이는 가죽을 땋아 포인트가 되고 길게 늘어진 태슬이 우아하게 보입니다. 수납도 넉넉하게 되고 크로스로도 맬 수 있어서 여행에 제격인 것 같아요.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이효리 신발
신발은 빅토리아(victoria)의 오다 메리제인입니다.
공식몰 79,000원에서 63,200원 세일 중이네요 >-<
엄마와 외출하며 신은 신발은 메리제인 플랫슈즈로 심플하고 깔끔한 디자인의 블랙 메리제인 슈즈입니다. 청바지, 스커트, 면바지 모두 다 잘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발등의 후크 고리로 착화가 가능하고 플랫슈즈이지만 바닥 창은 고무를 사용해 편하게 신을 수 있습니다.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재방송 편성표는 아래를 확인해 주세요!! 스트리밍은 TVING (티빙)